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아이오와급 전함 (문단 편집) == 이상향 == 순양전함이라는 함종을 최초로 만들어낸 피셔와 연관지어서 "피셔가 '''이상적으로 생각하는 순양전함'''" 이라고도 농담조로 말해지기도 한다. 그도 그럴 게 피셔가 순양전함이라는 개념을 제안할 때는 전함과 동등한 화력에, 장갑순양함과 동등한 속력을 겸비한 군함을 의미하는 말이었는데, 아이오와급의 정규출력시 속도는 33노트로 웬만한 당대 중순양함과 동등하거나 약간 처지는 속도다. 게다가 화력은 미국 신전함의 표준무장인 16인치포 9문[* 사실 아이오와급의 주포는 노스캐롤라이나급이나 사우스다코타급의 주포와 다르다. 아이오와급은 16인치 50구경장 Mk.7으로 무장했으나 노스캐롤라이나급과 사우스다코타급은 16인치 45구경장 Mk.6로 무장했다. Mk.7이 포신이 더 길어 사거리나 관통성능이 보다 우수했으나 Mk.6의 포탄이 낙하시 낙각은 더 컸다. 이 때문에 갑판장갑 관통능력은 Mk.6에 비해 살짝 뒤쳐졌다.]이고 방어력도 타국 16인치급 주포에 대응하는 방어가 가능했으니 '''"순양전함의 이상향"'''이라고 해도 할 말이 없다. 물론 아이오와급은 23,600야드 이상 거리에서 현측으로 떨어지거나 27,400야드 이하로 갑판에 떨어지는 탄 이외에는 자함의 포탄에 대한 [[대응방어]]가 안 된다. 즉 23,600야드 이하로는 수선대 주장갑이 관통당하며 27,400야드 밖에서는 갑판이 뚫린다. 하지만 위에 언급된 결과를 가져오는 16인치 초중량탄은 미국만 사용했고, 통상적인 16인치 철갑탄에 대해서는 Immunity Zone이 있어 방어가 가능했기 때문에 엄격한 대응방어의 기준에는 못 미치지만 보통의 순양전함처럼 완전히 대응방어가 포기된 것과는 비교할 수 없다. 물론 이러한 아이오와급에게 기술계보적으로 더 어울리는 급수는 '''고속전함'''이다. 애초에 피셔 제독도 시대의 한계상 속력을 취한 대신 방어력을 포기한 것이며 '''피셔 제독이 궁극적으로 원한 전함은 고속전함이었다.''' 이렇게 공격력과 방어력이 충실하면서도 33노트라는 속도와 장대한 항속거리를 보유했다는 점 자체가 충분히 두고두고 자랑할 만한 점이다. 30노트 이상 고속 항해 시 고속성능을 내기 위해 도입된 트윈 스케그(Twin Skeg)라는 선체 형상으로 인한 것으로 보이는 이상 진동이 발생하여 포격에 심각한 지장을 주었다는 소리가 있지만, 지장이 있어 개량에 들어갔던 함선은 노스캐롤라이나급이었고 사우스다코타급은 지장을 줄 정도는 아니었으며 아이오와급에서는 추진계통 부품의 마모에 진동이 있었다는 이야기가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